조의금은 고인의 가족에게 슬픔을 함께한다는 의미로 전달하는 금전적 부조다. 전달 시점과 방법을 제대로 지키는 것이 예의에 맞는 조문 예절이다.

조의금 전달 시점

조의금은 조문을 방문하는 시점에 함께 전달하는 것이 원칙이다.

  • 발인 전날까지: 장례는 보통 3일장으로 진행되며, 발인 당일보다는 빈소를 방문할 때 전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.
  • 빈소 방문 시: 조문객 접수대 또는 상주에게 직접 전달한다.
  • 부득이하게 참석 불가한 경우: 지인을 통해 전달하거나, 계좌이체 후 별도로 연락하는 방법을 택하기도 한다.

조의금 전달 방법

봉투 준비

  • 흰 봉투(부의봉투)를 사용한다.
  • 봉투 앞면 중앙에 부의(賻儀) 또는 **근조(謹弔)**라고 적는다.
  • 봉투 뒷면 하단에 보내는 사람의 이름과 소속을 기재한다.
  • 현금은 새 지폐보다 헌 지폐를 넣는 것이 전통 관습이다.

전달 순서

  1. 빈소에 도착하면 접수대에서 봉투를 전달한다.
  2. 분향 및 헌화 후 상주에게 맞절로 위로의 뜻을 전한다.
  3. 짧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 후 자리를 정돈한다.

금액 기준

금액은 관계의 친밀도에 따라 달라지지만 일반적으로 다음을 참고할 수 있다.

관계 일반적인 금액 범위
직장 동료·지인 3만~5만 원
친한 친구·지인 5만~10만 원
가까운 친척·각별한 사이 10만 원 이상

※ 금액은 지역·관계·형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, 홀수 단위로 맞추는 것이 전통 관습이다.

계좌이체로 전달하는 경우

직접 방문이 어렵다면 유가족의 계좌로 이체한 후 문자나 전화로 위로의 말을 전하는 것이 예의다. 이체 후 별도 연락 없이 넘어가는 것은 실례가 될 수 있다.